보일러 외출모드 가스비 절약 아끼는 법

1월은 비록 예년에 비해 다소 온화하더라도 여전히 가장 추운 시기 중 하나입니다. 이맘때는 난방비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보일러의 외출 모드 활용을 통한 가스비 절약 요령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보일러 외출 모드란?

 

 

외출 모드는 난방을 완전히 끄는 대신, 실내 온도를 설정된 수준으로 유지하며 보일러를 작동시키는 기능입니다. 난방을 완전히 끌 경우, 실내 온도가 크게 떨어지게 되며, 다시 설정 온도로 데우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결국 난방비가 더 늘어날 수 있으므로, 외출 모드는 꼭 활용해야 할 기능 중 하나입니다.

 

외출 시간에 따른 적정 온도 설정

• 4시간 이하 외출: 실내 온도보다 2~3℃ 낮은 20℃ 정도 유지
• 4시간 이상 외출: 18℃ 유지

한국의 1월 평균 기온(최저 -8℃, 최고 3℃)을 기준으로 볼 때, 실내 온도를 외출 시 18~20℃ 사이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짧은 외출의 경우 온도를 과도하게 낮추면 외출 모드의 장점을 살릴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반면, 장시간 외출 시에는 18℃ 정도로 맞춰두어야 배관 동파나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스비 절약 꿀팁

 

1. 문풍지로 외풍 차단
   현관문이나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는 것이 열 손실을 줄이는 첫걸음입니다. 문풍지를 활용해 외풍을 차단하면 난방 효율이 크게 올라갑니다.
2. 보일러 점검
   보일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매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일러 고장이 가스비 상승의 원인일 수 있으니, 의심될 경우 간단한 점검을 진행하세요.

결론

 

보일러를 계속 작동시키는 대신에 외출모드와 보일러 점검등의 조치로 10~20% 이상의 가스비 절약이 가능합니다. 이번 겨울도 현명한 에너지 사용으로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